메모냅스튜디오
안녕하세요, 메모냅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포트폴리오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블로그가 있어도
요 몇년간 거의 게시물을 올리는둥 마는둥해서
못올린 포트폴리오가 정말 많이 쌓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지난
촬영 현장들에 대한 소개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좀 부지런히 블로그를 해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
이번에 소개해드릴 공간은
광명에 위치한 스터디카페인데요.
여긴 정말 말그대로
몇년전 촬영한 현장이다보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라던가...그런거는 이미 가물가물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촬영 납품 컷 수와 별개로
공간을 정말 다양한 구도로
구석구석 다 찍는데다가
여기는 납품 컷 수도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거의 100장 이상을..
촬영한 스터디카페는
프렌차이즈 브랜드인데,
전국을 다니면서 다양한 지점을 촬영했지만,
브랜드만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뚜렷하게 있으면서도
지점마다 구조와 동선 그리고 공간의 구분이 다 달랐기 때문에
각 지점별로 각기 다른 인테리어 포인트와 이전에 촬영한 현장과 다른 점을 찾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비슷하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담을 뿐만 아니라
약간씩 서로 다른 공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꼼꼼하게 촬영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사진 촬영하면서 느낀점은
촬영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느낌와 스타일이 많이 적용되는 것 같지만,
결국 사진을 사용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구도와 색감을 거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실제로,
스터디카페 프렌차이즈를 비롯해서
다양한 프렌차이즈 브랜드의 공간을 촬영하면서
담당자분이 바뀐 상황을 많이 겪었는데,
담당자분마다 원하시는 색감이나 구도, 스타일 등이 달라져서
하나의 브랜드이면서 여러 지점이지만,
지점마다 색감 차이가 크게 생기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납품하는 보정 사진의 기준을 잡아두고 있긴하지만요.
예를 들어,
•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비슷한 색감으로
•
자연광이나 채광을 활용하되, 색감이 과하게 튀지 않게
•
사진의 노출 정도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작업하고
또 제안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인테리어 사진 촬영을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마주한 현장의 느낌이 생각과 다르다던가(?!)
조명이나, 마감재의 질감이라던가 등등..
보정하는게 쉽지 않겠구나 라는게 떠오르는 상황이 가끔 생깁니다 ㅋㅋㅋ
그럴 때는 더욱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확인하고
한 두번 더 수정을 하더라도 최대한 맞추어 보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촬영자의 시선에서 제안과 사용자의 니즈를
잘 조율해서 더 나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드는 거죠!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다가
갑자기 뭔 얘기를 한건가 싶은데,
오랜만에 글을 쓰니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는....
아무튼 몇번 쓰면
글은 조금 더 나아지..겠죠..?!
다음 포트폴리오도
궁금해해주세요..!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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